결국 메인 블로그를 옮기기로 결정했다.
이유는 말 안해도 너무 뻔한 텍큐닷컴의 업데이트 문제. 관리를 하는 것 자체가 의심되는 그들의 행동 때문에 근 1년 전 텍큐로 옮긴 나 자신을 살짝 후회하곤 하였다. 구글로 옮기면서 포스팅들이 구글에 많이 노출될 것으로 생각했으나 큰 오산, 몇 가지 편리한 점은 있었지만 결국 텍큐는 거의 반년간 변함이 없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내가 블로그를 두 개를 운영해서 개인 블로그는 텍큐닷컴에 놔 두기로 결정. 그러나, 나름대로 전문성을 추구해 가며 작성하는 블로그는 그대로 썩히기가 너무 아까워서 일단 이전을 결정했다.
많이도 고민했지만 결국 기존처럼 설치형 텍큐로 결정, 다만 글을 작성할 때에는 요즘 새로 나온 토트(http://www.thoth.kr) 라는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체계적인 글 쓰기가 가능해서일까, 꽤나 편리한 서비스인 듯 싶다.
무엇보다 나름대로 모바일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써, 모바일 블로깅을 못하는 것이 정말 한이 되었다.(ㅜㅜ) 하아, 그런 의미에서는 참 티스토리가 좋은데 티스토리는 상당히 고민된단 말이지..
어쨌든 이왕 이전한 만큼 좀 더 전문적인 글을 작성하고, 내 실력을 높혀야 겠다.
(아이지의 소식은 여기서도 계속됩니다 ^^ 관불 리스트 잃기 싫어서 살려둔 ㅎ .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