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큐닷컴, 조금은 믿음직해 졌습니다 :)



베타서비스 5일째 사용자입니다.


항상 textcube.com 에 접속하면 이건 뭐 홈페이지가 이래~! 라고 맨날 생각했는데


오늘보니깐 텍스트큐브닷컴 공식 블로그에 상당한 정보들이 있었습니다 +_+


조금 양이 많아서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천천히 읽어보도록 하고…


아마 제가 생각했던 몇몇 문제점에 대한 답변이 많이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가 여간 큰 것이 아닙니다 ^^


 


티스토리와 텍스트큐브닷컴은 뭐가 다른가요?


 


이 글을 보고 텍큐닷컴에 조금 더 신뢰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자신들(테터엔컴페니)이 다음 커뮤니케이션과 같이 티스토리를 만들었다고 이야기 하고, 티스토리 나름대로 성공을 기원해 주며서도(그리고, 이미 성공했다는 내용을 이야기 하면서도) 경쟁자에 대한 비판은 전혀 없고, 자기들의 독자적인 포지셔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설치형 블로그의 서비스형 버전”을 표방하는, “전문 사용자를 위한 미디어 블로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텍스트큐브닷컴은 이와는 약간 달리 “좀더 쉬운 인터페이스를 통해 일반인들도 부담없이 쓸 수 있는 강력한 블로그”, 또한 “네트워킹과 개인화를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 블로그”로 포지셔닝하고 있습니다.

 사실, 일반인들도 부담없이 쓸 수 있는것도 좋지만 제가 가장 크게 바라는 것은 “구글”의 서비스와의 연동이거든요. 사실 기존에 블로그에서도 충분히 오픈 api를 통해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정말 유저에게 친숙히 다가가고, 텍큐닷컴의 뒷 배경의 커다란 구글의 이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더 없이 그러한 구글 서비스와의 연동과 편리한 지원 등이 뒷바침 되면 좋지 않을까요?


 


사용된 기술이 다릅니다.

텍스트큐브닷컴은 눈에 보이지 않는 백엔드 (인프라스트럭쳐) 부터 완전히 새롭게 바꾼 블로그 서비스입니다. 또한 에디터, 위젯 등 프론트엔드 기술요소 역시 완전히 새로 바뀐 부분이 많으며, 특히 지능형 개인화 (IS, Intelligent Service) 기술의 경우 웬만한 기술력이 없으면 구현하기 어려운, 텍스트큐브닷컴만의 기술적 차별화 기능입니다.


 이 말에서는 에디터 위젯 등이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다고 하는데 사실 파일 첨부랑 플리커,유투브 검색 이외에는 아직 잘 모르겠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바뀌었는지가 제대로 언급되어 있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에디터 자체는 사실 설치형 텍큐랑 거의 똑같다 보고 있구요.) 그냥 생각같아선 구글 문서도구의 문서, 스프레트시트, 프리젠테이션 에 있는 기능을 그대로 전부 넣어 버리면 진짜 좋겠다…..(이런 망상은 참;;) 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뭐…. (^^;;)


 


그리고 지능형 개인화(IS, Intelligent Service)가 어떤 것인지 정확한 명시가 안되어 있어서 기대반 실망반입니다;; 개인화…. 제가 생각하는 개인화(개인을 위한 서비스 제공. 구글의 여러 서비스와 같이..)라고 한다면 그거야 뭐 거의 대박 수준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아무튼 뭐… 텍큐닷컴이 점점 발전해 나갈 때마다 뭔가 저도 아주 미세하게나마 이 텍큐닷컴의 블로그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참으로 기분 좋네요 ^^ 텍큐닷컴이 건승하도록 저도 열심히 블로깅 해야겠습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