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6대 결심

    넘어가는 세월속, 실상 12월에서 1월이 되는 것 즉 해가 바뀌는 것은 단순히 12에서 1로의 초기화가 이루어 지는 것. 그리고 알랑하게 삶 또한 차근차근 정리해 보는 것. 그런 기회를 주는 12월의 달력 넘김이다. 이미 책상 위의 달력은 2013년도의 달력으로 바뀌어 있다. 2012년이 찾아올 때 나는 너무나도 바뻐서 해가 바뀜을 깊게 인지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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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끝. 그리고 유학에 대한 단상.

     항상 시험공부를 할 때에 느끼는 바이지만 평소에 예/복습만 철저히 했어도 이 고생은 안하는데, 굳이 시험때 몰아서 공부하지 않아도 됫을텐데, 이러한 생각을 하곤 한다. 그리곤 약 2주 정도를 나름대로 빡쎄게 달리고 달려서 겨우 2학년을 마칠 수 있었다. 물론 성적이야 나와봐야 알겠지만 말이다.  언제부터 내가 성적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을까, 사실 성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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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 공학부 학부생이 배우는 과목에 대한 단상(~2학년까지)

    HTML5한국사용자모임 운영자, 아이젝트 랩 대표 등의 사실 겉멋만 잔뜩 들어있는 수식어들이 있지만 결국 나는 컴공과 학부생일 뿐이다. 여타 대학생들과 별반 다를 것은 없다. 다만 실무를 조금 더 다른 친구들보다 빨리 접해봤을 뿐이지. 이에 따른 득과 실은 실로 그 격차가 매우 크다.  그래도 가끔 후배들을 보면 대체 이 과목을 쓸때없이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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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독한 사회성

    고독한 사회성이라, 생각해 보면 참으로 아이러니한 말이 아닐 수 없다.  최근 계속해서 나를 괴롭히는 이 기분은 본연의 나 자신의 가장 깊은 고민 중 하나이다. 고독을 추구해야 하면서도 그 속에서 사회성을 가지려고 한다. 사회성이란 결국 외로워지지 않으려 하는 나 자신의 발악이고 마음 속 깊은 곳의 비명과도 같다. 그 소리를 듣고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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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기간을 맞이하며

     어느덧 시간은 흐르고 흘러 벌써 2012년도 3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아직은 올 한해를 돌이켜 볼 시점이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나태에서 회복된 나를 다시금 바라보며 키보드를 잡는다.  그저 주어진 대로, 물론 지속적으로 나를 다시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람이란 것은 참으로 웃긴 것이, 아니면 나 자신에게 구속된 것인 지는 몰라도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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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조금씩 글쓰기

    물론 나는 매일같이 일기를 쓰는 편이긴 하지만, 매일같이 어떠한 주제로 글을 쓰는 것 또한 내게는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오늘부터라도, 어떠한 글짓기에 대한 행동을 이곳, 나만의 블로그에 고찰하기 위해 글을 조금이라도 쓰려고 한다. 그러한 습관이 모여 내게 더더욱 견고한 글쓰기 능력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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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소스의 함정

     나는 사실 나태한 나 자신이 싫다. 그런데 가끔 나 자신을 살펴보면 이런 나태한 나 자신이 싫어서일까, 아니면 어떠한 이유때문인지는 몰라도 어디 한 부분에 빠져들게 되면 뒤도 안돌아보고 그것에만 몰입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에 나는 잠깐 꾸준히 했던 블로깅이나 개발일기, 영어일기도 안쓰고 약속도 안잡고 게다가 시험도 대충보고 숙제까지 재껴가면서 몰입한 것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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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력이냐 꾸준함이냐.

    프로그래머로써 자주 하는 고민은 무언가 하나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기술의 늪이라고나 할까? 물론 집중해서 뭔가를 하는 것은 좋은데, 정말 내가 그간 계획했던 것은 둘러볼 새도 없이 그 것에만 빠져들어 버리니 이건 좀 솔직히 문제라고 생각한다.   최근 스프링 기술을 접하고 기존의 객체지향적인 생각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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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Research)의 필요성

     귀국 후 나는 약 한달간의 자기성찰을 거쳐 어느정도 안정기에 돌입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밝혔듯 금주에 약간은 성공했으며 운동이나 개발 등 여러가지 내가 행해야 하는 방향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명확하게 인식했다. 중학생때이던 2000년도, 내가 아이젝트 라는 나만의 브랜드를 왜 가지고 싶었는지, 그리고 아이젝트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아이지(예전 닉네임)+프로젝트 = 아이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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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주(no drinking)와 자투리 잠(spare time to sleep)

     금주를 결심하고 수행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일주일 사이에 나는 나의 변화를 조금씩 감지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늘어난 시간에 예전에는 하루의 계획을 채 30%도 지키지 못했는데 요즘에는 그렇지 않다. 거의 70~80% 이상의 하루 계획을 지킬 수 있으니깐. 그것은 정말 놀라운 변화이다. 그리고 꾸준하지 못했던 것들, 운동이나 독서, 공부 같은 것들을 꾸준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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