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PC앞에서 5시간 이상을 작업하는 저와 같은 사무직 직장인들에게는 일종의 고질병(?) 같은 게 있습니다. 오래 앉아있다 보니 치질의 위험도 있고, 구부정한 자세로 목/허리 디스크의 위험, 그리고 무엇보다도 잘 움직이지 않게 되어서 배가 나오는 등 내장지방이 쌓여 살이 찌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저는 사무실이 테헤란로 근처에 있는데, 출/퇴근 시나 잠시 외출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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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31일 -
2009년 3월 30일 직장에서 상사에게 눈치 안보이는 팁
신입사원이 직장생활을 한다면 많은 기대가 있겠지만, 그 만큼 많은 부담도 작용합니다. 그 중, 가장 부담이 큰 것이 일에 대한 두려움과 회사 분위기의 적응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저도 본래 회사 생활을 3년 했었지만, 아는 지인이 없는 상황에서 직장을 간 것이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이곳저곳 여간 눈치가 보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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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24일 직장인을 위한 아이폰/아이팟 터치 활용 방법
얼마 전 아이팟 터치를 선물 받았습니다. 그리고서 5일이 지났는데, 참으로 이 작은 기계가 할 수 있는 능력이 많다지 뭡니까 ㅎㅎ 참 처음에 터치가 나왔을 때는 “왜 이리 사람들이 열광할까?” 했었는데, 막상 가지게 되니깐 가방의 무게가 절반 이상은 줄었습니다. 그만큼 효율성이 높은 기기가 아닐까 싶네요 ^^; 뭐 따로 이야기 안 드려도, 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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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17일 경청 : 나의 시각을 상대방으로 맞추는 것.
산다는 것은 알 수 없는 시간에 몸을 맡기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타인과의 관계이며, 이 관계에서 우리는 온갖 희노애락을 느끼며 우리가 살아간다,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인간이던 동물이던 우주의 만물은 관계를 형성하며 성장하고, 진화하고, 발전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이 관계를 어떻게 설계하고 이끄는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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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8일 공과 사에서 친구의 구분
여러분은 회사에서 친구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친구? 사적만남으로도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는 친구? 혹은 입사할 때부터 이미 알고 지내던 사이일 수도 있겠구요. 사람이 회사생활을 함에 있어서 공과 사의 구분이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어려운 것일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공과 사의 구분이 왜 구지 회사에 와서 가식적으로 생활을 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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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7일 사람과의 relationship이란,
이번주는 정말 즐거운 한주였던 것 같습니다. 동생의 대학 합격 소식이라든가, 저 자신도 두달여간 연락을 끊고 지냈던(나름 수행을 한다고 했었죠..) 친구들과도 많이 만나고(친한 친구들은 거의 다 만난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의 관계도 많이 회복되었고.. 무엇보다 가장 값진 것은 저 자신의 진로에 대한 깊은 고찰을 통해 어느정도 방향을 잡고 2009년을 설계했다는 점입니다. 각설하고, 오랜만에 권대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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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3일 다친 적도 없는데, 기억 상실 증?
툭하면 어제 있었던 일들이 기억이 잘 안 납니다. 이런 경험 있으세요? 저는 요 근래 심이 고민했었습니다. 처음에는 과음에 의한 일종의 "필름 끊겼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참 많이 고민을 했는데, 다른 게 아니라 없었던 일들인데 왠지 내가 무언가를 잘못한 듯이 느끼고, 거기에서 오는 불안감 때문이었습니다. 문제는 한두 번의 필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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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25일 공과 사..
회사는 20대 내 삶의 일부 중 하나이다.중학생 때인 2000년부터 생각하던 사업.. 그 작은 웹진 사업아이템을 가지고 사업계획서를 쓰던 중학생 소년..이제는 어느정도 투자를 받아서 시작하는 이 사업과… 연구실로부터 시작된 이 회사란.. 어제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회사를 출근했다.내 회사 PC에서 내 사생활을 정리하기 위해서이다.사실 회사는 내 삶의 일부 중 하나이다. 06년에.. 대학을 다니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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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21일 사장님의 직원들에 대한 전체 메일
아침에 출근해서 메일을 확인해보니 다음과 같은 내용을 사장님이 직원들에게 전체 메일로 보내셨었다. [#M_메일 전문..|less..| 아래 글은 대한양궁협회 서기원 전무의 특강 내용입니다.좀 길지만 시간 내서 한 번 읽어 보시고 바랍니다 ———————————————————– 세계 양궁계 극심한 견제 속에서도 변함없는 챔피언 지금 한국은 세계 양궁계에서 양궁 발전을 저해하는 국가로 찍혀 있습니다.그러다 보니 한국을 견제하기 위해 경기방식을 수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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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19일 사람을 쉽게 믿지 말라.
직장 생활을 하면서.물론 이 이야기는 조심스럽게 해야 하겠지만, 내 나름대로 느낀 바는 “사람을 쉽게 믿지 말라”는 것이다. 분명 이러한 사항은 우리 사회, 그리고 모든 사회에서 수정되어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하지만 최소한의 경험이 없다면, 최소한의 회사 혹은 이와 유사한 조직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지 않았다면 진심어리게 이야기 하고 싶다. “사람을 쉽게 믿지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