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과 업무와의 관계.

 지난주에는 꽤나 정신없이 보낸 한주였던 것 같다. 세차례의 술자리, 주말 결혼식,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인 우리집 딸기(마르티슈, 10살)의 배에 난 암세포 제거 수술도 있었고.. 극과 극을 왔다갔다 한 한주였던 것 같지만, 돌이켜보면 참 그 긴 시간동안 나는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 그것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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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파리] DAY2 – 라파예트 백화점, 샤넬 귀걸이

파리의 둘째날이 밝았다. 유럽에 도착한지도 3일째, 아직까지는 내가 무슨 여행을 하고 있는지 가물가물하다. 11시에 체크아웃이라는 말에 일단 오늘의 미션인 Chanel 귀걸이를 찾아 나선다. SOLDES = 세일 길을 가다 스벅을 발견. 오오? 커피 하면 파리일 줄 알았는데, 여기도 스벅이 있구나.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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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파리] DAY1 – 라뒤레(Ladurée) 본점, 라뒤레 키링(key ring)

지난번에 이어서 꽤 오랜만에 포스팅에 들어간다. 시험기간이 정말 길었는지 무려 23일만에 포스팅이다(…) 앙젤리나에서 열심히 몽블랑을 섭취하고, 몇 개의 기념품을 챙기고 난 나는 다시 파리의 마카롱 전문점이라는 라뒤레로 향한다. 처음으로 내게 “이국적” 이라는 인상을 안겨줬던 길. 콩코드 광장. 그때는 여기가 어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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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생각

 시험으로 전전긍긍 하고 있는 하루하루다. 공부를 하다보면 언제나처럼 느끼지만 조금씩 공부라는게 마음에 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수업시간에 집중한 것만으로 시험 전날 잠깐의 밤샘을 통해 정리하다 보면 나도모르게 부쩍이나 공부가 재밌다는 것을 느끼니깐 말이다.  유학결심을 한지도 두달이 지났다. 지금 나, 과연 잘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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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마이닝의 꿈.

 이맘때면 여느때처럼 학문에 대한 고찰이 시작되는 시간이다. 작년 초, 학교에 막 복학했을 때가 기억난다. 5년이상 사회생활을 하고 과목들에 대해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알고있다고 생각했던 나는 사회생활의 입장에서 학문을 비취보곤 했었는데 당시만 해도 학문에 대한 입장이 좀 뭐랄까, 크게 옹호하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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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파리] DAY1 – 앙젤리나(ANGELINA) 몽블랑, 블랙티, 마카롱

냅다 밥을 먹고 출발하는 파리의 길. 파리는 참 골목이 많다. 그리고 차들도 많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많다. 왜 그들의 문화와 우리의 문화는 다를까, 길거리에서 함부로 흡연하는 사람들을 아무도 터치하지 않는 모습 하며.. 심지어 담배꽁초를 아무데나 버려도 그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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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위한 웹서비스를 만들고 싶다.

 확실히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니 뭔가 마음이 많이 안정이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남의 눈치를 보면서 쓰지 않아도 되고, 그저 내가 좋은대로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수단이 아닌가 싶다. 그동안 나는 페이스북 등을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행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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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파리] DAY1 – 갤러리 비비안(Galerie Vivienne), A Priori The에서 점심

이어서 글을 써보겠다. 숙소에 짐을 풀고나서 먹을만한 집을 찾기로 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먹자고 나온 여행은 아니었는데.. 음 시간은 오후 5시를 가리키고 있고, 뭘 먹을까 해서 블로그 검색을 하다가 http://xxxparis20.egloos.com/555305 이분 포스팅을 보고 무작정 향했다. 거리고 뭐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였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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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파리] DAY1 – 유로스타 타고 런던에서 파리로

 드디어, 그동안 미루고 또 미뤄왔던 여행 포스팅을 시작한다. 이름도 거창한 메튜장 유럽가다. 이 포스팅을 시작으로 내 블로그가 우울한 분위기에서 많이 좋아졌으면 좋겠다. 또한, 여행했을 당시에 놓쳤던 많은 부분을 추억하면서 보다 더 많은 부분을 생각했으면 좋겠다. 시작은 St.Pancras International Station 부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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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일지] play 2.2 – case class 튜플의 21개 제한, 그리고 template engine에서의 scope.

 회사 인트라넷 개발을 너무나도 손을 떼놓고 있던지라, 기존의 단순 JSP/DAO모델의 2005년에 개발된 제품을 Play 2.2가 반영된 제품으로 변경하려는 작업을 지난주 중순부터 하고있다.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모듈화는 벌써 끝냈고 약 30종류의 model객체를 scala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다행이도, Scala는 Java에 속해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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