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친, 커리큘럼 따라가기. (하지만 필요한듯.)

    요즘엔 공부에 대해서 꽤나 생각이 많다. 육아도, 회사도 모두가 장기전인 것 같다. 육아는 적어도 20년, 회사는 내 성격상 5년 이상은 뭔가를 하는지라 (물론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5~10년 정도는 생각하고 있다. 물론 그정도 근속이 나오는 회사는 아니지만, 적어도 나는 스타트업이나 여타 불확실성을 여러번 겪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불확실성을 감수하는 것은 여러 ...

    Read More
  • 육아 후, 놓치고 살았던 것.

    벌써 9월이 성큼 다가왔다. 시간이 빠르다거나 그런 느낌은 없는데 다음달이면 회사를 다닌지 일년이다. 벌써 일년이라니, 그런 생각을 하니 시간이 갑자기 빠르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일년을 기점으로, 나는 어떻게 잘 살고 있는지 스스로를 바라보게 된다. 1월에 새집에 이사를 가고, 3월까지는 열심히 살았다. 시간도 많이 남았고, 아이가 태어날 것을 생각해서 좀 많이 ...

    Read More
  • 블로그 주도적인 삶.

    본래 나는 블로그에 글쓰는것을 좋아했었다. 네이버 블로그나 브런치는 사실상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고, 자유도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갈수록 거기다 쓰는 글에는 한계를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회사에 입사하고나서는 더 그랬다. 브런치는 스타트업 관련되서 글을 썼었는데 이젠 스타트업을 하지 않는다. 사이드 프로젝트로 하려고 해도 그렇게 하자니 회사에 집중하지 않는 것처럼 생각이 들어서 ...

    Read More
  • 나에게 정말 맞는 것.

    집착을 버린다는 생각을 하고 나서, 자주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정말 바라던 것에 대한 진실된 모습이 사실은 내가 완벽하게 바라던 모습과는 다를수도 있다는 것이다. 예컨데 내가 정말 바라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갈 수 있는 커리어의 탑급에 도달했는데, 실상은 왜 그토록이나 진짜 nerdy들이, 그토록이나 프로그래밍에 정통한 사람들, 뭐 엉클 밥이라던가 토발즈라던가, 그아저씨들이 ...

    Read More
  • 안정된 삶, 저물어가는 2021년.

    10월이 끝나간다. 비오는 캘리포니아는 운치가 엄청나다. 거의 7개월동안 비구경 한번 못했는데 이제서야 신나게 하는 것 같다. 오랜만의 비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거세서 산책을 하는데 얼마나 많은 나뭇가지들이 날라가고 뒤짚어졌는지, 마치 이제 2021년이 다 끝났다고 외치는 것 같다. 일요일 저녁인 오늘, 잠이 잘 오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어쩌면 오랜만에 느끼고 있는 ...

    Read More
  • 원하는 삶 속의 욕심.

    요즘은 마음이 편해진 것인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것인지 모르겠다. 회사를 다니고 나서, 물론 시국이 시국인지라 거의 사무실을 못가고 입사 초반이라 온보딩만 하고 있는데 확실히 스스로 마음이 헤이해짐을 느낀다.  마음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마음이 정리가 안되면 삶이 관리되지 않고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는 수준에 오게 된다. 난 그런 상황을 방지하고 싶은게 사실 ...

    Read More
  • 근황, 졸업까지 D-16, 새직장 D-30, 자체 안식월, 유라임 생각, 금주 재시작

    8월이다. 근황은 졸업이 16일 남았고, 새 회사에 출근까지 (정확히는 코로나 때문에 WFH이지만..) 대충 30일 정도 남았다. 시간 참 빠르다. 취업 전까지만 해도 시간이 워낙 안가서 언제 시간이 가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건만, 벌써 졸업이라니. 한편으로는 빨리 졸업하려고 1년짜리 과정을 선택한 것도 있고 해서 빨리 졸업하는게 예상대로 되는구나 라는 생각도 든다. 취뽀가 ...

    Read More
  • “인공지능 투자가 퀀트”라는 책을 읽고

    지난주, 유라임을 일차 마무리하고 나서 내가 원하는 대로 돌아가는 웹 프로그램이 나오자 희열을 감추지 못했다. 마음이 너무나도 편했다. 벌써 수개월을 프로그래밍에 공을 들였었다. 마음이 어째 이리도 편해졌을까.. 질질 끌던 개발을 끝내서 그랬을까. 살짝 눈물이 돌기까지도 했다. 그러다 보니 문득 내가 놓치고 있던 것들이 보였다. 그간 공부에 시간을 꽤 들여서 대학원까지 ...

    Read More
  • 무엇을 추구해야 할까.

    최근 개강도 다가오고, 유라임 개발도 어느정도 진척을 보이자 또다시 조금 미래를 위해 정리해야 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사실 좀 지치긴 했다. 이리저리 일을 벌리고 싶지도 않고, 이미 많이 벌렸다고 느껴지는 것도 꽤나 있기 때문이다. 미래적인 커리어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 하다가 머신러닝 엔지니어로 조금 생각을 해봤고 공부를 해봤다. 그런데 내가 ...

    Read More
  • 개발중독에서 벗어나기

    이번주 내내 유라임 개발에 공을 많이 들였다. 테스트 서버에 올리고 어느정도 테스트를 했고, 물론 아직도 보이는 버그가 너무 많긴 한데 이대로 또 지체하다간 대체 언제 오픈할지 몰라서 일단 일차적으로 오픈을 하려고 했다. 한번 개발을 했다 하면 적어도 세시간은 책상에 앉아서 버그랑 씨름을 했다. 그런데 나도 좀 생각해보니 이런 삶이 질렸다. ...

    Read More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