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쓰다보니 벌써 세번째 글이다. 약간 직설적인 내용이 될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내용 자체는 나같이 좀 ‘게으른’ 개발자를 위해 쓴 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내가 본 실리콘벨리 최근에 미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사람을 몇몇 봐왔다. 내가 경험한 한국사회는, 그래도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사회였다. 그리고 다시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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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4일 -
2013년 10월 8일 [개발일지] play 2.2 – case class 튜플의 21개 제한, 그리고 template engine에서의 scope.
회사 인트라넷 개발을 너무나도 손을 떼놓고 있던지라, 기존의 단순 JSP/DAO모델의 2005년에 개발된 제품을 Play 2.2가 반영된 제품으로 변경하려는 작업을 지난주 중순부터 하고있다.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모듈화는 벌써 끝냈고 약 30종류의 model객체를 scala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다행이도, Scala는 Java에 속해있어서 그런가, Java때 개발했던 여러 함수들을 그대로 가져다 쓸수 있다. 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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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9일 자투리 시간의 발견.
항상 내가 달고다니는 핑계는 이렇다. 이 수 많은 일을 하기에는 시간이 없다고. 학교수업부터 해서 운동에 회사일에 개인개발에 영어공부에 학과공부 등등.. 거기다 실제로 사적인 일까지 더한다면 정말 하루가 48시간이라 해도 시간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웃긴건 본연은 나는 학생이고, 만약 내가 오로지 학과일에만 집중한다면 학교를 다니고 과제를 하고 프로젝트, 학과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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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9일 져물어 가는 9월, 생각.
불과 얼마전만 하더라도 더위에 거의 긴팔은 생각지도 못하고, 매일같이 땀으로 적신 몸을 이끌고 이곳 저곳 돌아다닌 것 같은데, 오늘은 비가 내려서 그런지 날씨가 꽤나 추웠다. 괜시리 벨벳 자켓을 입고 갔는데 사실 약간 오버였던 모양이다. 회사를 출근하고 나니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것은 누구를 탓하겠는가, 아직까지 비대한 몸을 가지고 있는 나를 탓해야지. 그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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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0일 내가 투자해야 할 방향.
최근 나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어느정도 끝내고, 이제는 내가 생각한 길로 나아가는 로드맵도 구체화 시키고, 그 전에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나 자신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있다.요즘엔 많은 추억들이 내 손에 잡힌다. 어제는 책상 정리를 하다가 번득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사용했던 다이어리들이 나왔다. 2007년 한 해동안 나는 3번이나 프랭클린 플래너를 바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