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준비.

     방학기간 두달간의 GRE학원도 마무리의 기미가 보이고, 한편으로는 3월 개강이 다시 다가온다. 이제 마지막 있을 학부생활, 동기들은 모두 졸업을 하고 떠나갔지만 나는 아직도 그곳에 존재한다. Senior라는게 사뭇 새롭지만 말이다.   사무실에 출근해서 3월에 뭔가 변화를 주고 싶었다. 그래서 구매한 것이 바로 저 파티션. 사실 내 사무실은 사무실이라기 보다는 잠시 빌린 창고라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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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단체여행 끝, 넓어진 마음

    인간은 누구나 “변화” 라는 것을 겪게 된다.  변화라, 그리 놀랍지도 않은 이 단어. 20살 이후부터 거침없이 변해온 내 삶 속에 나는 20대 후반이 된 지금도 변함없이 거침없는 “변화”를 겪고 있다. 올해 그 시발점이 된 것은 다름아닌 토플성적. 교환학생 커트라인을 넘은 나는 내심 기뻐하며 학점도 낮추고 GPA를 목표 대학에 원하는 만큼 끌어당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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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가 되고 싶다.

     요즘 드는 생각은 자꾸만 DJ가 되고싶다는 생각 뿐이다. 사실 언제부턴가 “되고 싶다” 라는 의미는 매우 무색해 지긴 했지만, 지난번 World DJ Festival을 다녀온 이후, 그리고 WDJF 웹 사이트를 만들면서 내 생각은 매우 많이 바뀌었다. 자유가 주는 이면에 대해서. 그것은 마치 나의 의지와도 같았다.  작년엔 썩 크게 느끼지 못했지만, 올해부터는 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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