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하던 일이 마무리가 잘 안됬지만, 어쨌건 이사를 잘 마무리했다. 이사를 하고나서 가장 하고싶었던 일 중 하나는 걷기 출근. 물론 집에서 사무실까지 걸어서 7시간이란 자체는 말이 되지 않는다. 다만, 집에서 기차역이 가까워진 만큼 그곳까지 걸어가는데 10분, 기차(칼트레인)가 가는데 30분, 도착해서 사무실까지 20분, 도합 1시간 좀 넘는 시간이 걸리지만 어쨌건 걸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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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7일 -
2017년 6월 13일 개발력 상실, 무엇을 먼저 해야할까.
지난주,열심히 8시부터 5시까지, 8시간 근무를 하며 회사에 잘 나갔다. 물론 수요일까지는 컴퓨터가 맛이 가서 시간을 많이 날려먹었지만, 목욜부터는 또 이틀간 열심히 한듯 하다. 열심이라 해봤자 본사에 보고서 하나 쓰고, 그간의 일정 정리하고, 소스코드들 정리하고, 그런 정도밖에 없긴 하지만. 학교를 다닐 때에는 그렇게도 수업 가기가 싫었는데 막상 학교를 안가게 되니깐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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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9일 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진다.
주말에 약간은 무리를 해서 청소를 하고 난 내방은 사뭇 글을 쓰게 만들고 싶기도 하고, 생각의 늪에 잠겨있게도 만드는 공간이 되어버린 것 같다. 새벽같이 많은 생각을 그것도 고요하게 끌어오는 시간이 어딨으랴, 그런 소중한 시간을 나는 추위에 벌벌 떨며 새벽에 출근을 하였다. 새벽 공기가 주는 신선함은 좋았고, 커다란 달이 내게 주는 의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