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 취했으면 닥치고 있으세요.

     제작년인가, 인터넷을 타고 유행인 말이 있었다.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 라는 말이 있다. 말 그대로 엄청나게 충격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어제 모인 술자리에서 이러한 기분을 정말 엄청나게 느끼고, 이제 다시는 술에 손이 가지 않을 것 같다.  제목과 같이 한 동생이 내게 “술 취했으면 닥치고 있으세요” 라며 나의 발언을 무시했다. 아니 술이 취했으니 완전 ...

    Read More
  • 시험끝. 그리고 유학에 대한 단상.

     항상 시험공부를 할 때에 느끼는 바이지만 평소에 예/복습만 철저히 했어도 이 고생은 안하는데, 굳이 시험때 몰아서 공부하지 않아도 됫을텐데, 이러한 생각을 하곤 한다. 그리곤 약 2주 정도를 나름대로 빡쎄게 달리고 달려서 겨우 2학년을 마칠 수 있었다. 물론 성적이야 나와봐야 알겠지만 말이다.  언제부터 내가 성적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을까, 사실 성적에 ...

    Read More
  • 금주(no drinking)와 자투리 잠(spare time to sleep)

     금주를 결심하고 수행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일주일 사이에 나는 나의 변화를 조금씩 감지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늘어난 시간에 예전에는 하루의 계획을 채 30%도 지키지 못했는데 요즘에는 그렇지 않다. 거의 70~80% 이상의 하루 계획을 지킬 수 있으니깐. 그것은 정말 놀라운 변화이다. 그리고 꾸준하지 못했던 것들, 운동이나 독서, 공부 같은 것들을 꾸준하게 ...

    Read More
  • 소셜 쇼크(Social Shock)

    최근 나는 페이스북 상에서 미국 여행에서 만난, 그리고 꽤나 친했던 Scottish 친구의 친구 목록에서 내가 친구 삭제 당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충격이라기보다는 그간 내가 페이스북에서 얼마나 떠들어 댔으면 이런 결과를 초래하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페이스북, 짧은 글로써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것은 분명 좋다. 하지만 모든지 지나치면(Too Much) 좋을 것이 없다는 ...

    Read More
  • 옷장의 세대교체와 근래의 단상

    옷장의 세대교체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겠지만, 특히나 나는 옷에 참으로 민감하다. 어느 정도 살을 빼고나서는 옷입는 대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것 같다. 옷에 만족하는 날에는 그날의 기분이 참으로 상쾌하고 좋은데, 오늘같이 청바지에 흰 남방을 입고갔는데 배가 나와보이고 벨트가 어색한 느낌을 받는 날이면 우울하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사실 나는 옷에 크게 ...

    Read More
  • All In

    개강 첫주가 벌써 이틀이 지나가고 있다. 아직도 나는 눈을 감으면 샌디에이고의 해변가가 보이고 어디선가 “메튜!” 하면서 친구들이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말은 버벅이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얘기하려는 나 자신의 모습이 참으로 가상하다. 머릿속의 생각이지만 이는 나 자신의 생각에 대해 잘 말해주는 내용이다. 눈을 감으면 미국에서의 삶이 보이는 것처럼, 나 또한 예전부터 ...

    Read More
  • 미국 여행을 마치며

    30일의 여행, 정말로 길고도 긴 여행이었다. 여행 이전에 나의 모든 일을 정리하는 것부터 하여 지금 한국에 돌아와서 완전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나 자신을 보며, 그동안 나는 무엇을 느꼈으며 어떠한 미래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블로그에 간단히 정리해 본다. 개발 프리랜서일, 학교일, 공부, 커뮤니티 운영 등 개인적으로 수 많은 일을 가지고 있던 ...

    Read More
  • 여유란 무엇인가.

     최근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사업준비나 집필, 학과 공부, 프리랜서 일 정도를 진행했는데 학사 시간을 보낼수록 늘어가는 것이 학교 생활이다. 특히 조모임 활동은 절대 무시할 수 없어서 거의 몇 일을 밤새서 만드는 등의 작업을 밥먹듯 하는 것 같다.  바쁜 것은 좋다. 문제는, 아에 손도 못 대고 있는 ...

    Read More
  • 시험기간, 소프트웨어 공학을 실무에 비춰보다.

     엊그제부로 나는 중간고사가 1주일 남았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원래는 진작에 알고는 있었지만, 학교 홈페이지에 중간고사 시간표가 올라오자 실제로 보다 더 실감을 하게 된 것 같다.  중간고사라.. 5년만에 복학을 한 나로써는 더더욱이나 신기한 소식인 것 같다. 지금은 어느 직장에도 속해있지 않은 학생의 입장으로써, 중간고사 기간인 이번주, 그리고 다음주 초 까지는 사실상 ...

    Read More
  • 트래픽의 무서움

     최근 정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예전부터 만들고 싶던 아이젝트 랩에 대해, 그리고 진정 아이젝트라는 곳에서 내가 하고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큰 고찰을 하다 보니 어느새 내가 꿈꾸던 아이젝트의 모습이 점차 현실화 되고 있다. 1인 기업들, 자기 브랜드를 가지고 있거나 가지고 싶은 사람들의 커넥션을 만들고자 하는 것,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