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어쩌다 집근처에 방문한 H형을 만나고 왔다. 근 1년정도 연락 못드려서 개인적으로 죄송했지만, 손수 방문주셔서 집근처에서 코로나고 해서 맥주 하나 사들고 가서 이야기를 나눴다. 물론 ...
Browsing category: IT업계에 관한 생각
shelter-in-place, COVID-19 상황과 앞으로의 미래
7년, 내가 일반적인 “회사”를 떠나온 시간이다. 학교를 다니면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미국에 와서 스타트업을 홀로 진행했다. 쉬운 것은 없었다. 철저한 시간관리가 필요했고, 정말 1인 기업이란 자체가 ...
폭풍우를 겪다.
두달만에 글을 쓴다. 실로 많은 일이 있었다. 2월달에 “새출발” 이라는 글을 쓰고나서 반년이 지났다. 오랜 고민끝에 출발한 이 새출발이라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기까지는 4개월이라는 시간이 ...
나는 폴리글랏 프로그래머인가,
최근에 임백준 님의 책, 폴리글랏 프로그래머를 읽으면서 다시금 느끼는 게 많다. 폴리글랏이라는 것은 이미 이슈된지 4년이 넘었지만 (책을 산지 2년 만에 읽음..), 자바개발 5년 차쯤 ...
컨텐츠의 홍수에 대한 단상
새해를 맞이하여 블로그 스킨을 바꾸고, 이리저리 그간 흩어져 있던 컨텐츠들을 정리해 보고 있다. – Matthew Blog : 잡념/개발 블로그 / WordPress – Matthew LAB : 개인브랜드 ...
실리콘벨리에서의 적응
실리콘벨리에 학생으로 온지 벌써 4개월이다. 꿈과 희망에 부풀어 올라있던 나의 첫 느낌은, 거품이 많이 있는 곳. 미친듯 높은 이곳의 월세를 보며, 도대체 이곳에 살아야 할 ...
나의 30대, 산호세에서와 함께.
여러모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학원 입학이 일단락 되었다. 참으로 웃기게도, 처음에 계획했던 곳으로 돌아왔다. 3년 전 스텐포드를 여행하며 다졌던 미국에서의 수학. 조금만 더 내가 ...
사람을 위한 웹서비스를 만들고 싶다.
확실히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니 뭔가 마음이 많이 안정이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남의 눈치를 보면서 쓰지 않아도 되고, 그저 내가 좋은대로 내 생각을 정리할 ...
개발자와 컨설턴트와의 관계
웹 개발자인 나는 회사에서 개발보단 주로 현존하는 시스템을 개선하고 유지보수 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물론 신규 개발도 안해본 것은 아니다. 허나 깊이 있는 기술보다는 넓고 ...
게임이냐 웹이냐. 어느 프로그래머의 고민
회사를 다닌지 1년이 넘으면서 군바리라는 편견 때문에 시달리기도 하고 나름대로의 영역도 구축하고 편의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나의 미래에 대한 루트를 찾는 일련의 활동을 이리 저리 하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