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관리하기

    여러모로 바쁘게 흘러가는 하루 하루인 것 같다. 생각을 정리할 시간도 드물고, 여유라는 것을 구경해 본 지도 오래된 것 같다. 얼마나 시간이 바쁘게 흘러가는지, 1100일 부터 시작한 병역특례도 이제 120일 남짓 남게 되었고, 그간의 거의 1000일 가까운 시간동안 나는 여러가지 사회 활동을 통해 수 없이 많은 것들을 남모르게, 아니 심지어 나 ...

    Read More
  • 그대를 사랑한 천일동안에

    사랑은 기적처럼 아름다운 여정이며 용기 있는 모험이라더라. 나에겐 오늘이 그런 모험을 떠난지 천 일이 되는 날이다. 처음 그녀를 만난 곳은 친한 친구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된 모 대회에서 였다. 그 당시 나는 사업 실패와 부모님과의 불화 및 군 문제 등으로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마치 운명같이 다가온 그녀. 사실 ...

    Read More
  • 스티브 잡스의 사망을 애도하며..

    오늘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전해준 소식이 있었다. 바로 애플의 전 CEO 이자 아이폰,아이패드 등 혁신을 주도해 온 IT산업의 신화와도 같은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이었다. 처음엔 믿기지 않았지만, 이내 애플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그의 사망소식을 확인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그랬겠지만, 잡스는 내게 신과 같은 존재였다. 그의 창의력은 물론, 그가 보여준 개발자로써의 ...

    Read More
  • 져물어 가는 9월, 생각.

    불과 얼마전만 하더라도 더위에 거의 긴팔은 생각지도 못하고, 매일같이 땀으로 적신 몸을 이끌고 이곳 저곳 돌아다닌 것 같은데, 오늘은 비가 내려서 그런지 날씨가 꽤나 추웠다. 괜시리 벨벳 자켓을 입고 갔는데 사실 약간 오버였던 모양이다. 회사를 출근하고 나니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것은 누구를 탓하겠는가, 아직까지 비대한 몸을 가지고 있는 나를 탓해야지.  그러면서 ...

    Read More
  • 개발자와 컨설턴트와의 관계

    웹 개발자인 나는 회사에서 개발보단 주로 현존하는 시스템을 개선하고 유지보수 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물론 신규 개발도 안해본 것은 아니다. 허나 깊이 있는 기술보다는 넓고 다양한 기술들에 욕심이 많고, 또한 개인적으로 “까라면 깐다” 라는 식을 매우 싫어하며 개발할 때는 최소한 이걸 왜 만들어야 하는지를 계속 이해하려고 하다 보니 유지보수라는 자체가 ...

    Read More
  • 미래에 대한 불확실

    무한한 가능성과 무한의 불확실성 (2005) – 김문정 김문정 인간은 어떠한 일이든지,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존재라고는 하지만,  동시에 일정한 틀 속에서 허우적대고 떨어질 수 있는, 방황할 수 있는 무한의 불확실성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이기도 하다.  이는 인간은 홀로 살 수 없는 존재이기에 갖추어진 사회의 틀 속에서  ‘나’를 만들어가야 ...

    Read More
  • 마음을 가다듬으며. + 근황

    엊그제는 블로그 계정이 해킹당해 내 블로그에 원치 않은 카지노 등의 광고성 글이 올라왔었다. 순간 아 이런게 네이트온 개인정보 유출 사건등의 피해인가 싶었다. 비밀번호가 아주 어려운게 아니라서, 특히나 연달은 숫자와 문자가 혼합되어 있다 보니 이렇게나 쉽게 유출된 것이 아닌가 싶다. 때문에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네이버나 공인인증서, ISP등 약 50여개의 내가 기억하는 ...

    Read More
  • SNS의 도래, 블로그는 계속 놔둬야 하나?

    마하반야님의 “마하반야가 블로그를 시작한, 그리고 계속하는 이유” 를 보고 느끼는 것이 많다. 요즘같이 SNS가 활발하게 도래한 시대에, 블로그는 사실상 몇몇 매니아나 파워블로거들을 제외하고는 많이들 SNS로 떠나가는 추세이다. 보다 편하게 생각을 공유하고, 블로그처럼 글을 굳이 장편으로 쓰지 않아도 되고, 사진,동영상,링크 등의 기능으로 쉽게 컨텐츠를 공유하고, 개개의 글조각으로 하이퍼링크를 생성한다. 편리하다. 그리고 ...

    Read More
  • 생각 버리기

    오랜만에 포스팅인 것 같다. 요근래 몇일간 조금 방황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특히 나의 생각에 대해, 욱하는 성격 때문에 금요일에 아버지와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고, 이 일에 대해 생각해 보다 보니 내가 너무 당시의 감정에만 치우쳐 감정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주말 내내, 그리고 오늘도 계속 고민하고 있다. 나의 가장 ...

    Read More
  • 내가 생각하는 만큼, 나는 행복하지 않은가?

    내 삶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은 나에게 무한한 행복과 감사를 가져올 것이다. 웹개발도 하고, 게임 개발도 하고, 인사총무도 하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가 웹개발 병역특례로 자리잡은지 벌써 2년이 넘었다. 3년의 긴 병특 생활도 300일 정도 이후면 끝이 나게 된다. 금융 업계에 있어서 그런지, 경제에 대한 관념은 적은 편이지만 최근 금융권 보안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