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확실성의 연속, 공부의 반년.

    대학원에 합격한지 3주정도가 지났다. 그간 좀 마음이 붕 떠있던 것도 있고, 약간 놀기도 했지만 그 사이에 정말 어쩌면 근 5년간 처음으로 찾아온 깊은 안정감 속에 무엇이 늦춰졌고,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를 정말 깊게 생각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5년전에도 데이터과학을 공부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대학원에 가자마자 관심사가 넓어졌다. 학교에서 SDN을 배웠고 빅데이터에도 관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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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업, 그리고 생각.

    2017년 12월 21일, 드디어 대학원 졸업을 하였다. 사실 별로 실감이 나지 않았다. 아직 마지막 프로젝트 성적도 안나왔고, 졸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긴 했지만 이에 대한 수준도 의구심이 들었었고, 어디에도 내가 ‘졸업’ 했다고 나오지 않았는데 친구들은 걱정 말라고 했다. 그렇게 졸업 가운을 입고, 수료증 비슷한것을 받았을 때 비로서 내가 졸업했다는 느낌이 살짝 들었다. 축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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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끝나면 하고싶은일

    학교가 끝나간다. 물론 졸업은 12월인데 마음은 벌써부터 끝났다. 오늘도 시험이 한차례 남았지만, 공부를 어느정도 해둬서 마음에 큰 부담이 없다. 물론 40% 라는 배점이 상당히 거슬리긴 하지만, 어떻게던 되것지. 정말 2년이란 시간이 훅 가는구나, 돌이켜 보면 대학원 입학 전에 내 전공에 대한 고민이 컸다. 막연히 HCI 머신러닝, 클라우드 컴퓨팅, MSA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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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30대, 산호세에서와 함께.

    여러모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학원 입학이 일단락 되었다. 참으로 웃기게도, 처음에 계획했던 곳으로 돌아왔다. 3년 전 스텐포드를 여행하며 다졌던 미국에서의 수학. 조금만 더 내가 성적이 좋았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겠지 하고는 벌써 수 개월을 상향 속에서 살아왔으나 결국 나는 내 눈높이에 맞고, 내가 가장 있어야 할 만한 곳으로 돌아왔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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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황, 일단락 된 미국행.

    역시나 오랜만의 글이다. 안정적인 삶 없이는 나 스스로도 상당히 혼란스러운 마음을 주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것 같다. 3년간 사업을 할 때, 이후 3년간 병특, 이후 3년간 학교. 9년간은 그럭저럭 평범하게 블로깅을 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도통 생산적인 글을 잘 쓰기 힘들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실수에 대해 수시로 상기하고, 생각한다.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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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황, 제주에서의 삶.

    이 블로그에서 밝힌 적은 없지만 제주에 온지 벌써 2주가 넘었다. 물론, 아에 눌러앉은 것은 아니다. 어차피 제주-서울 간 항공권이 그리 비싸지 않기 때문에 자주 왔다갔다 한다. 김포에서 서울집까지도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고, 아직도 집안에 정리가 안되었고 가끔 힘써야 할 일도 있기 때문에 서울에 왔다갔다 하긴 한다. 어쨌든 나는 이를 통해 서울에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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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CI 그리고 PhD

       세월호 사건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학교는 축제준비로 분주하다. 아이러니하다. 전날의 과음때문에 유학가고싶은 학교를 조사해야 하는데 제대로 조사하지 못하게 되었다. 한국사회가 내게는 이면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사람으로 인해 얻고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스무살 사업을 할 때에 그렇게나 술을 많이 퍼먹었고, 학교사람들 회사사람들 등 가리지 않고 친하게 지냈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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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왜 유학을 결심했는가.

    최근 새벽에는 회사를 가고 GRE(General Requirement Exam, 미 대학원 진학을 위해 치뤄야 하는 시험)을 공부하러 학원에 가는 생활이 반복되고 있다. 새해가 시작되고, 1월 2일 학원 개강과 함께 지금까지 조금은 정신없이, 생각없이 학원과 회사를 오고 가곤 했는데 그런 와중에 문득 드는 생각이 미래에 대한 고민 없이 무턱대고 GRE 공부를 한다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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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조급함을 버리자.

     2013년도 벌써 9월에 다다르고, 추석이 찾아왔다. 참으로 이번 추석, 길고도 길어서 벌써 4일을 쉬었지만 아직도 3일이나 쉴수 있는 시간이 남은 것이 익숙하지 않지만 참으로 반갑다.  긴 추석만큼이나 길게 이어지는 것은 “생각”이다. 지난 토플 준비에 이어, 이번에는 그간 그냥 700만 넘고 만족하고 있던 토익을 준비하고 있었다. 약간은 거만하게, “뭐 유럽도 미국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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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기간을 맞이하며

     어느덧 시간은 흐르고 흘러 벌써 2012년도 3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아직은 올 한해를 돌이켜 볼 시점이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나태에서 회복된 나를 다시금 바라보며 키보드를 잡는다.  그저 주어진 대로, 물론 지속적으로 나를 다시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람이란 것은 참으로 웃긴 것이, 아니면 나 자신에게 구속된 것인 지는 몰라도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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