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메튜장 11대 뉴스 및 반성

    1. 9년만의 학부 졸업 드디어, 9년만에 학부 졸업을 했다. 2006년 입학을 해서, 2015년에 졸업을.. 물론 그 와중에 많은 일이 있었지만 감회가 남다른 것은 확실하다. 누구보다 하고싶은 일이 많았고, 누구보다 도전적이었던 20대를 보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서 자랑스런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부를 졸업했다. 2. 부모님의 제주 집 & 제주 가족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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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서의 근황

    근황은 미국에 건너와서 이틀 정도 학교를 나갔고, 드디어 집을 구해서 정말 '드디어' 끌로이와 신혼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나흘 전부터 이케야와 Target, Safeway, Costco등을 돌아다니며 가구와 식료품을 구입하고 드디어 얼추 정리가 되고 내 책상도 생기고.. 이제야 본격적으로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니 솔직히 말해, 기분이 너무 좋다.  좋아하는 와이프를 보며 글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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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노마드에 대한 단상

    지난달 결혼 후, 처가와 우리집을 번갈아가며 미국행을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밀린 일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짧은 시간에도 작업이 상당히 잘 된다. 집안의 그 작업환경과, 스피커에서 나오는 Hardrock을 들으며, 스스로 차분한 마음에 연신 그간 막혀왔던 코딩상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다. 왜 그토록이나 작업이 연기되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다 보니 내가 꿈꿔왔던 개발 환경, 그 이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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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황, 일단락 된 미국행.

    역시나 오랜만의 글이다. 안정적인 삶 없이는 나 스스로도 상당히 혼란스러운 마음을 주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것 같다. 3년간 사업을 할 때, 이후 3년간 병특, 이후 3년간 학교. 9년간은 그럭저럭 평범하게 블로깅을 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도통 생산적인 글을 잘 쓰기 힘들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실수에 대해 수시로 상기하고, 생각한다.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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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일지] Spring 3.2 + Velocity + mybatis 에서의 Form값 한글 깨짐

     최근 나를 일주일동안 고생시킨 인코딩 문제. back / front / DB 모두 UTF-8 로 통일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글 깨지는 문제는 정말 언제나 프로젝트 시작시 초반에는 나를 힘들게 하는 가장 큰 일인 것 같다.  오늘은 나름대로 Spring MVC 3.2 와 Velocity, mybatis 의 연동 사용시에 한글 깨짐 문제를 해결한 날..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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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얼마나 프로그래밍을 하고 사는가.

     학교 졸작을 준비하다가 도무지 머릿속에 각각의 장면이 떠오르지 않아 결국 그리기로 결심했다. 사실 그린다는 행위 자체는 내게 꽤나 익숙한 일이긴 하지만, 오늘만큼은 의미가 남다르다. 웃기게도, 이번 몰스킨 다이어리는 죄다 사적인 “계획”에 대한 생각뿐이지 이런 프로그래밍을 “설계”한 흔적이 없다. 한편으론 내가 지금 프로그래머로서의 삶을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다.  그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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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태해진 그대, 프로그래머에게.

     얼마전 오랜만에 또 지수형을 만나서 이야기 할 기회가 생겼다. 만남이란 것이 꼭 어떠한 바램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근래들어 만난 모임중에 아마 가장 가치있는 모임이 아니었나 싶다. 예전엔 어떤 수를 써서라도 개발자 모임에 가는 것을 좋아라 하는 나였는데, 그새 이렇게 변했다. 나는, 학교에 치우치고 이리저리 일에 치우치다 보니 사람이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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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소스의 함정

     나는 사실 나태한 나 자신이 싫다. 그런데 가끔 나 자신을 살펴보면 이런 나태한 나 자신이 싫어서일까, 아니면 어떠한 이유때문인지는 몰라도 어디 한 부분에 빠져들게 되면 뒤도 안돌아보고 그것에만 몰입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에 나는 잠깐 꾸준히 했던 블로깅이나 개발일기, 영어일기도 안쓰고 약속도 안잡고 게다가 시험도 대충보고 숙제까지 재껴가면서 몰입한 것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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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서운 모바일의 대세

     예전엔 그렇지 않았는데, 나의 개인적인 성향은 좀 구세대적인 것 같다. 때문에 최근의 모바일 열품이니 뭐 그런 것을 사실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앱 개발도 한때의 반짝이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했고 때문에 나는 굳이 모바일 환경에 맞춘 개발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정말 대세는 대세인가보다. 스마트폰 보급률은 이미 PC의 수요를 바짝 따라잡았고 요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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