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욕 상실

    살다보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일이지만, 갑자기 만사가 귀찮고 하기 싫어지는 경우가 있다. 무언가 일이 잘 안풀릴 때 사람은 두가지의 상황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를 극복하고 넘어서는가, 아니면 거기서 주저앉거나 잠시 쉬었다가 다시 가는 경우이다. 물론 거기서 자신의 단점을 발견하고 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승자(?)라 표현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본성을 무시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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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 개발자가 야근하는 이유.

    오늘도 나는 야근을 한다. 야근을 하는 것은 뭐 이미 익숙한 행동이라 불만을 느끼지는 않지만, 오늘도 나는 “할 일 없는 야근”을 한다는 점에서 참 아리송하다. 왜 할 일 없는 야근을 하는가? 는 다름 아닌 디자이너들이 작업물을 늦게 줘서 그렇다 (-_-) 이전 포스트(디자이너에게 불쌍한 프로그래머.) 에서 디자이너의 생각을 이해 못한다 주저리주저리 써놓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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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이너에게 불쌍한 프로그래머.

    어느새 입사한 지도 10개월이 다되어 간다. 조직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다른 것보다 내 주된 관심사는 우리 팀의 구조라는 것은 뭐 당연한 것이 아닌가 싶다. 본래 아웃소싱 회사이다 보니 한 달에 한 건 정도 에이전시 업무를 받아오는데, 본연의 아웃소싱 업무는 갑자기 소외되고 이것저것 SI성 사업을 따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존 아웃소싱 인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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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식적 삶.

    오랜만에 친했던 친구놈의 블로그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왜인지는 몰라도 갑자기 보고싶다는 의지가 컸던 것인가.. 몇 번 일기 비슷한 자신의 생각을 쭉 적어놓은 듯 했는데 그게 어느새 몇백개에 이르더라.. 본래 생각이 깊고 많았던 친구였지만 이렇게 많은 글을 적었는가? 라는 생각이 든다. 벤처시절, 의리를 다짐하며 같이 나아가던 친구이다. 다른 친구들보다 같이 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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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가꾸는 화분

    방금 물을 주고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힌 화분이 매우 아름다워서 사진을 한두 장 찍어보았다 🙂내 책상 위에는 작은 화분이 하나 있다. 언제나, 책상에 앉아 이 화분과 밖의 야경을 바라보는 것이 내 취미 중 하나.. 사실 몇 번 화분을 가꾸어 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애지중지 가꾸는 화분은 처음인 것 같다. 다름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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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그래밍 기술의 발전, 그속에서 살아남기

    무궁무진한 기술, 내가 이 웹과 프로그래밍 세계에서 잠시 나와서 수능과 벤처를 하는 동안 개발의 세상은 너무나도 앞서나가 있었다. 웹 2.0 까지야 너무 유명해서 듣긴 들었으나, 점차 웹이 사회성을 내포하면서 생긴 소셜이라는 개념은 점점 학문화(?) 되어가고 이제는 웹이라는 것이 종전과 달리 하나의 학문으로 인식해도 될 정도로 너무나도 진보하고 거대해졌고 무엇보다 사용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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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고도 긴 병특 생활

    D-873, 병특 소집해제 2012년 3월 3일까지 남은 기간이다. 1098 일부터 시작한 카운트가 끝이 안보이더니 벌써 200일이 넘게 지난 것이다.162일째이다. 몇일 후면 병특한지는 6개월, 회사 입사한지는 8개월이나 된다. 그리고, 지금보다 좀 더 자유로워 지기까지 6개월이 더 남았다.(병특은 1년 경과 후, 자유로이 타 병역특례 회사로 전직 가능)병특을 하면 뭐가 좋을까? 사실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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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깎이 맞춤법 공부

    주말에는 야구를 보기도 했지만, 계속 미뤄오던 맞춤법 공부를 하려고 마음먹었다.그리고 내가 시작한 것은 다름아닌… EBS 수능 강의 중 언어영역 쓰기영역 강의었던 것이다.. orz..사실, 국어란 자체는 나와 거리가 상당히 멀었다. 10대에 읽은 책을 꼽으라면 거의 뭐 50권이 채 되지 않을 것이다. 중학교 국어시간에 나는 국어책 대신 PHP책을 꺼내들었다. 문법 시간에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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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향 설명

    변덕스러운 참신함, 키치 취향   “어제는 내일 같지 않을 것이고, 변덕 외에는 아무 것도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 퍼시 B. 셀리   참신한, 희귀한, 새롭고 독특한 것들을 추구하는 영역입니다. 좋아하는 것에 특별한 기준은 없으며 오직 나 자신의 느낌과 주관, 변덕이 중요한 곳입니다.   개성도 줏대도 없는 따라쟁이들, 지적인 척 잘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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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 책들…

    이제야 생각이 좀 들지만, 책을 사면 뭐하는가. 저 책중 내가 소화한 내용은 얼마나 되는가?그걸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어쨌든, 방청소 하고 나서 한컷.. 열심히 공부해야지 🙂 보너스 내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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