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최근 여러 자기개발서를 보다가 생각난게 있다. 과연 내 꿈은 무엇인가? 분명 나는 이 블로그 뿐만 아니라 나의 노트, 책 등을 통해 수 없이 나의 미래를 고민하곤 하였다. 그리고 분명 나는 꿈에 대해서 어느정도 구체화 되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그렇지가 않다. 내 미래를 어떻게 딱 한 줄로 정의할 수 있을까? 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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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일 -
2012년 9월 23일 행복과 감사목록
문득 나는 행복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정답은 Yes, of course이다. 돈이 나를 이렇게 만든 것도 아니다. 하지만 나는 감사할 일이 많다. 그러한 감사 목록들이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감사목록 사랑하는 사람이 있음에 감사한다. 내가 하고싶은 컴퓨터와 관련된 공부를 하는 자체만으로도 나는 감사한다. 계속해서 나아지고 있는 나의 삶에 대해서도 감사한다. 130kg였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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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3일 아이젝트 랩을 다시 시작하며.
꿈을 잃었었다. 그리고 지금, 나는 그 꿈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정말로 긴 시간이었다. 미국에서 그토록 놀아서였을까, 나는 작업 자체가 손에 잡히지 않았고 계속해서 슬럼프의 연속이었다. 어떠한 계획을 잡아도 이는 거의 채 하루를 지키지 못했다. 어떠한 이유에서던지 나는 이를 바로잡을 생각을 하지 못했고 내가 그토록이나 노력해서 지키려고 했던 Rule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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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7일 비와 욕심에 대한 단상
태풍이 북상하며 이리 저리 생각이 드는 오늘이다. 창밖의 비를 바라보다보면 온갖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시원하지만, 그만큼 추워졌고 여름이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겨울이 시작되려고 하나보다. 개인적으로는 여름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렇게 시원한 날씨가 시작되니 좋은 것 같긴 하다. 귀국하고 나서 나는 고찰의 연속이다. 벌써 귀국한지는 3주나 되었는데 아직도 생활패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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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7일 목표의 손실과 개발력의 부족
확실히 나 자신은 글을 쓰지 않으면 내 자신이 도태되는 기분이 든다. 최근 학원에서 영어 학원도 다니고 미국 여행도 계획하는 등 완전히 내가 개발자로서 개발과는 동떨어진 삶을 준비하다 보니 개발자로서의 나의 삶은 온데간데 없다. 가장 착각했던 것은 현실세계에 너무 빠져버렸다는 것이다. 나의 목표보다는 지금의 현실세계, 그저 내가 미래에 뭘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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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3일 현실타파주의적 성향
사람은 누구나 이상 속에서 꿈꾸다가 정작 현실속의 자신을 발견하고는 곧잘 좌절하고 현실을 외면하거나 혹은 탈피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세상의 모든, 내가 숨쉬는 이 공간속에는 알 수 없는 혼돈의 공간이 존재한다. 나는 그곳에서 숨쉬고, 또한 탈피하고 싶은 욕구가 든다. 내게 있어서 이러한 모든것들이 절망과 곤욕을 창출해낸다. 살짝만 이상의 끈을 놓쳐도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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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일 나태에 잠식되다.
사람은 누구나 휴식이란 것이 필요한 것일까. 이 블로그도 그렇고, 여러모로 내 삶에서 지금 말하자면 “진도” 가 잘 안나간다. 일하는 것도, 집필도, HTML5와 관련된 일도 모든 것들이 말이다. 그래서 뭐든 어떤 내용이라도 글을 쓰는 것이 좋겠다 생각해서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를 잡는다. 오늘은 최근 근황과 “나태”에 대해 생각해 볼 예정이다. 근황 : 게으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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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4일 만약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아주 오래전부터 들던 생각이지만, “내가 만약 다른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이란 것에 대한 생각이다. 초등학교 6학년까지 클래식과 가요가 전부였던 내게 아버지가 구입하신, 당시 미국에서 가장 HOT한 가수였던 Britney Spears 의 앨범 한장은 내게 문화적인 충격으로 다가왔다. PC통신을 통해 빠르게 내려받은 브리트니의 뮤직비디오, 특히 Baby one more time 의 뮤비가 배경이 미국의 고등학교인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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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8일 마음을 정리하며
출처 : http://yiybfafa.tistory.com/1085 4월이 지난지도 벌써 1주일이 넘었다. 포스팅을 안한지도 벌써 몇일이나 지났던가, 글을 안 쓴다는 것은 인생이 멈춰있는 것과도 같은데, 글이라는 것이 이토록 내 발목을 잡은 것도 얼마만인가.. 그러면서 나는 5월을 정신없이 맞이하고 있다. 똑같은 날을 상상했다. 5월의 이 시간에 나는 회사에 앉아서 컴퓨터를 바라보며 작업을 정리하며 프로그래밍을 하던가 회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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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일 내 머릿속에 긍정의 뿌리를 심기.
엊그제 나는 거의 처음으로 학생이란 신분으로 MT(Membership Training)를 참가하게 되었다. Cloie와의 만남이 먼저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늦게 갔지만, 그 곳에서 나는 또한 짧은 시간동안 내 평소의 습관대로 밤새도록 과음을 하면서 상당히 긴 시간에 걸쳐서 나 자신을 고찰하게 되었다. 친구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것은 “객기” 라고 한다. 전혀 좋지도 않은 것을 가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