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는 술에대해 여러 생각을 했다. 작년 중순부터 평균적으로 6일에 한번 꼴로 음주를 했던 것 같다. ‘음주’ 라는 거창한 것도 필요없고, 그냥 습관적으로 술을 즐겼을 뿐이다. 이 블로그만 봐도 정말 수 없이 많은 시간동안 내가 술에 대해 고찰해오고, 제발 금주하자, 절주하자 라는 소리를 지껄였는지, 오죽하면 미국에 ‘도망쳐’ 왔다가 표현할 정도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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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일 -
2012년 10월 10일 금주(no drinking)와 자투리 잠(spare time to sleep)
금주를 결심하고 수행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일주일 사이에 나는 나의 변화를 조금씩 감지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늘어난 시간에 예전에는 하루의 계획을 채 30%도 지키지 못했는데 요즘에는 그렇지 않다. 거의 70~80% 이상의 하루 계획을 지킬 수 있으니깐. 그것은 정말 놀라운 변화이다. 그리고 꾸준하지 못했던 것들, 운동이나 독서, 공부 같은 것들을 꾸준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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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5일 감기 9주째, 신종플루 의심때문에 기침도 못하겠다.
요즘 제가 매일아침 타는 서울 7호선 지하철에는 약 30~40% 정도의 사람들이(특히 여자분들)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거리에도 예전에 비해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상당히 늘어났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신종플루 문제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하루에도 엄청난 사람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하지요. 이제 2009년 중순/말의 유행성 질병으로 자리잡았고 얼마전 국가 전염병 위기단계가 “경계”를 넘어서 최고단계인 “심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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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9일 마인드 컨트롤
상당히 요새 고민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마인드 컨트롤이다.왜? 아래와 같은 내 결심들을 지키기 위해서라지..– 절대 금연– 업무시간에 게임 안하기– 집에서 집중해서 토플 공부하기– 3시에 기상하고, 50분 집중해서 공부하고 10분 휴식하기.– 아침시간에 누워서 긴 잠을 자지 않기이것저것 지금 지켜나가야 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자꾸 나 자신이 나태해 지고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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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10일 드디어 시작된 금단현상 & 업무의 공허함
니코패치 1주일 정도 지났나..오늘은 정말 회사에서 금단 현상이 심했다.뭔가, 이건 아닌데…. 열심히 오늘 작성할 서류를 정리하고 보니깐.. 오늘 할일은 이제 정산과 홈페이지 유지보수 작업밖에 안남았었다. 물론 즐겁지.. 근데 순간의 공허한 시간속에 갑자기 머리속에서 솟구치던 담배. 피어라, 피어라… 그리고 나를 GS25시까지 안내했지만 결국 코카콜라 제로와 츄파츕스로 죽어라 나를 말렸다.. 금연은..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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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5일 금연 재도전
다시 도전하는 금연..이번이 벌써 4번째 이다.아직 어린 나이에(22살) 벌써 흡연한지 2년이나 되었고..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느껴진 건강의 압박,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의 진심어린 충고들…흡연의 시작은 정말 한순간이었던 것 같다.대학교에서 선배들의 담배를 챙겨야 한다 생각하다 우연찮게 접했던 담배이고..회사생활의 스트레스까지 더해지면서, 겉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진 나의 흡연량.. 2일에 한갑..술자리에서는 1갑을 훌쩍 넘고…자의가 있지만, 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