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가 점점 편해진다. 심지어 이번 주는 내내 6~7시에 퇴근할 정도로 편해졌다. 이유는 무엇인가? 이번 주부터 새로운 디자인팀 차장(여성분)이 입사했다. 디자인 총괄이라나.. 아웃소싱 업체니깐 뭐 인력 관리나 제안서 분석 정도를 하겠지.. 어쨌든 오자마자 6시에 칼퇴근! 앗싸좋구나, 덩달아 나머지 디자이너 두 분도 퇴근, 뻘쭘한 분위기에서 실장조차 퇴근을 은근 강요받는다. 그리고, 실장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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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6일 -
2009년 10월 12일 길고도 긴 병특 생활
D-873, 병특 소집해제 2012년 3월 3일까지 남은 기간이다. 1098 일부터 시작한 카운트가 끝이 안보이더니 벌써 200일이 넘게 지난 것이다.162일째이다. 몇일 후면 병특한지는 6개월, 회사 입사한지는 8개월이나 된다. 그리고, 지금보다 좀 더 자유로워 지기까지 6개월이 더 남았다.(병특은 1년 경과 후, 자유로이 타 병역특례 회사로 전직 가능)병특을 하면 뭐가 좋을까? 사실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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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8일 경력 개발 계획서? – 준비된 자신만이 성공으로 다다른다.
회사에서 이번에 HRD(Human Resources Developer) 인증사업을 위해서 이것 저것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준비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업인적자원개발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by 박동명 | 2009/06/03 02:57 *기업인적자원개발.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1. 개념 : 기업에서 인적자원개발을 말합니다. 2. 사례 : 엄청 많지요, 당장 기업에서 신입사원 교육 등 많은 교육들을 하는데, 교육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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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5일 산업기능요원 교육
6월 12일은 신규 산업기능요원 교육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에도 외근, 사무실 잠깐 들렸다가 나오니 3개월만에 거의 처음으로 휴가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 오늘은 3~5월 산업기능요원 신규 편입자 교육인지라, 그렇게 많이오지는 않았습니다. 정보처리(18),전자(13),기계(5) 통신기기(15), 게임S/W (12), 기타(10) 이렇게 참여를 했더라구요. 전자랑 기계가 많을 줄 알았는데, 정보처리가 가장 많아서 놀랐습니다. 더군다나 3시간 가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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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0일 높은 산을 오르더라도, 중턱의 쉼터에서는 반드시 휴식이 필요하다.
어제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저 자신을 돌이켜 보며, 잠깐의 휴식을 취하며 고찰해 봅니다. 맞는 말이겠지요. 아무리 높은 산을 오르더라도 중턱에서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그건 오르고자 하는 산이 이미 정복하여서 쉽거나 아니면 조금은 무식한 행동일 것입니다. 회사를 입사하고, 한달은 업무를 적응하느라 보내고, 한달은 정말 쉼없이 달렸습니다. 물론 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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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21일 일반직원과 병역특례사원(산업기능요원)의 공통점/차이점
공통점 1. 급여나 연차, 휴가, 각종 복리후생 등은 동일하게 제공받는다. 2. 근무에 있어서 필요한 각종 기기를 제공받을 수 있다. 3. “병특” 혹은 “특례” 라는 꼬리표만 있을 뿐이지, 능력만 있다면 충분히 우대받을 수 있다. 4. 병특은 1년차부터 전직이 가능하다. 5. 연차 기간 내에서는 해외 여행이 가능하다(+_+) 차이점 1. 아무리 열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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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29일 IT업체에서 병특은 무슨 일을 할까?
고정 방문자가 거의 없는 제 블로그로선 무슨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웃들에게 저의 소식을 알리기 위해 작성하는 글도 아니고 해서 알리는 사실이 조금 웃기긴 하지만 그래도 근황 관련된 포스팅은 하는게 좋다고 생각되어 오랜만에 다시 결심하여 꾸준히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바쁘고, 사소한 것에 신경 쓸 시간 없는 하루하루 였습니다. 몇일 후면 수습기간도 종료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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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30일 아이지의 3월 근황
오랜만에 글을 하나 작성합니다. 근래 몇 주간 이것 저것 개인적인 일도 있었고 회사에 일도 있고 해서 블로깅이 뜸했네요. 최근에 구글 분석도구로 제 블로그를 분석하다 보니, 신규 방문자의 수가 88.62%, 물론 검색을 통해 오신 분들이 태반이시겠지만, 나머지 21.38%의 저만의 고객(?)님들을 위해 간만에 근황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많은 일이 있었던 한달 이었습니다. 병특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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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2일 산업체 첫 출근 입니다.
어제는 산업체 첫 출근 날이었습니다. 나름대로 회사에서 6시 반에 퇴근시켜 주었는데, 퇴근이 문제가 아니라 집에 가자마자 뭔지 모르게 그냥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9시간이나 자고 나서야 6시에 겨우 눈이 떠지더군요. 사장님과 인사를 나눴는데, 뭣보다 신뢰를 중시하셨습니다. 제 사상과는 참으로 잘 맞아서 다행입니다. 팀장님도 많이 알려주셨는데, 뭣보다 실무 경력 10년에 많은 도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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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25일 산업체 취업 후기
어제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산업기능요원 최종합격 처리 되었습니다.” 라는 내용의 전화를, 어영 부영 정신이 없었지만 어머니와 와락 부등켜앉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약 5개월간의 고생은 온데간데 없고, 그저 어안이 멍~ 하더군요. 첫 면접에 한번에 붙어버린지라, 운좋은 저 자신의 인생만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정말 그래도 공평하다고 느낀 어제였습니다. 무차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