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벌려놓은 일들 (+정리)

    올 상반기 폭풍같은 일을 겪고 마음을 겨우 정리한 것 같다. 거의 두달 가까히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일단 어느정도 마음을 정리하고 나서 내가 그간 관심있어 했던 것들에 대해서, 장기적으로 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정리해봤다. 블록체인머신러닝데이터 과학/엔지니어링함수형 프로그래밍 (Scala, ES6, Swift, Kotlin)수학(미적분학, 선형대수학, 확률론, 통계 등)영어 (포괄적. 자격증은 물론, italki, 발음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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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풍우를 겪다.

    두달만에 글을 쓴다. 실로 많은 일이 있었다. 2월달에 “새출발” 이라는 글을 쓰고나서 반년이 지났다. 오랜 고민끝에 출발한 이 새출발이라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기까지는 4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결국 나는 이 ‘잘못된 선택’ 을 바로잡기 위해 조금은 극단적인 루트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정확히 말해, 난 회사를 그만두었다. 사직서를 제출했다. 불만을 토로하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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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생각하는 성공의 키워드: 사람, 정보, 집중력, SaaS

    최근들어 약간의 여유가 생겼다. 거의 5개월 이상을 혼자 빡세게 새로운 회사에서 열심히 개발하고 한차례 투자설명회 이후, 나름 일을 잘 하는 직원 하나를 두고 열심히 시키다 보니 확실히 전처럼 하루 일과의 절반 이상이 날라가는, 것도 몇일을 밤새도록 솔직히 좀 삽질을 많이 하던, 여유나 설계, 큰 틀을 잡을 시간 없이 무턱대고 개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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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습관의 힘

    최근 시간관리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이 많아졌다. 우선 뭐 스티브 코비 박사나 하이럼 스미스 박사의 책을 보면 사명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온다. 열심히 이에 대해 고찰해 본 결과, 사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것을 느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시작조차 하지 않았던 “목표”같은게 절반 이상이었다. 이는 무엇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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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자기관리

    항상 글이란 것은 쓰고자 하는 생각이 꽤나 깊은 반면에, 막상 바쁜 시간에 쫒기다 보면 써야지 써야지 하던 모든 것들이 하루 이틀 그렇게 한달, 두달, 일년이 되고 결국엔 그랬던 모든 습관들이 없어지기 마련이다. 사실 브런치를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뭔가 거창한 결심보다는 막연히 꾸준히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컸다. 블로그를 세 개나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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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기, 그리고 생각.

    오랜만의 글이다. 최근에는 감기도 걸리고, 새로운 회사에서 제품 개발을 하느라 정신도 없고, 사실 자기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다. 여러모로 기존과는 사뭇 다른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계속해서 과거를 돌아보게 되고 반성하게 된다. 여러가지의 과거가 지속적으로 지나가고, 거기서 나는 무엇이 잘되고 잘못됬는지를 떠나서 앞으로 내가 무엇을 고치고 나아가야 할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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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중독적인 설탕, 음주.

    최근 나는 술에대해 여러 생각을 했다. 작년 중순부터 평균적으로 6일에 한번 꼴로 음주를 했던 것 같다. ‘음주’ 라는 거창한 것도 필요없고, 그냥 습관적으로 술을 즐겼을 뿐이다. 이 블로그만 봐도 정말 수 없이 많은 시간동안 내가 술에 대해 고찰해오고, 제발 금주하자, 절주하자 라는 소리를 지껄였는지, 오죽하면 미국에 ‘도망쳐’ 왔다가 표현할 정도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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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긍정적인 삶,

    요즘에는 많이 잊고 살았던 것이 바로 긍정적인 삶이다. 매번 일기장에 후회 가득한 일만 쓰다 보니깐 점차 과거를 돌이켜 보기도 싫고, 막상 또 돌이켜 보면 또 그때의 상황이 마냥 후회로만 가득찬 것도 아닌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도 나는 일기장 혹은 대부분의 글에서 나는 하루 혹은 한달을 반성한다는 의미로 후회하곤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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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출발,

    오랜만에 글을 쓴다. 근황은 새로운 시작이다. 회사를 옮겼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다시 산호세로 출근을 하고 있다. 출퇴근에 막히면 왕복 두시간은 걸려서, 다행히 출퇴근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 트래픽을 열심히 피해 다니고 왕복도 한시간 조금 넘은 시간으로 줄일 수 있었다. 새 출발이란 자체는 항상 설래인다. 작년이 생각난다. 원래는 기억하기도 싫은 작년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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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비와, 정리의 중요성

    최근의 변환점 – 취준이 끝났다. 결과는 절반 정도 성공.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일단락 하기로 했다. 그간, 3년간 스타트업 한다고, 석사 졸업한다고, 그러다가 한 2년 전부터 취준 한다고 원래 학부때 끝냈어야 했던 코딩 알고리즘 데이터 구조 공부하고, 면접 본다고 고생아닌 고생 했다. 비자 상태도 그렇고, 실제로 내 실력도 학부때 뭐 놀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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