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자신과의 대화

    갑자기, 아무런 예정도 없이,모기매트를 사러 밖에 나갔다가 아사히 맥주 500ml 두병과 꿀땅콩을 사오면서오늘 3번째로 산 말보르 라이트와 함께 옥상으로 향했다. 나 자신과의 대화..이 세상에서 그 누구도 어떤 방법으로도 속일 수 없는 사람이 존재한다면그것은 나 자신이다. 나에게 모든 것을 질문했다.나는 지금 딱히 힘든 일에 묻힌 상황은 아니다.집안에서도 독립했고, 회사와의 관계도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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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찰, 또 성찰,

    10월이 다가온다.몇년간의 고정적인 나의 time-table에서 벗어날 시간이 다가온다.또한 변화와 함께 많은 골칫거리들이 다가올 것이라 생각한다. 2008년 9월, 정말 잊을 수 없는 한달이 될 것이다.그리고, 항상 나는 2008년 9월을 되돌아 보고, 반성하고, 반성할 것이다.힘들기도 이만큼 힘든 달이 없었고,놀고 즐기기도 이만큼 한 달도 없었다. 가야할 길이 많다. 독립한 만큼, 이젠 내 삶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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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신

    한번 흐트러진 배신감은,한번 마음속 깊히 새겨져버린 배신감은 이제 씻을 수 없다.한번 져버린 의리는생각하기도 싫고,의리없이 살기도 싫다. 세상이 혼자 사는 세상은 아니지 않는가?그렇기에 의리는더없이도 소중하고챙겨야 하는 것이 아닐까, 져버린 의리는 복구하기 싫다.져버린 배신감따위는 필요없다.기회는두번오지 않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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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

    2006년 3월 24일, 2008년 3월 24일,그날은 일년의 한번뿐인 내 생일에도 불구하고20대 초반의 사랑의 끝마짐을 가지게 된 날들이다. 20대 들어 많은 “사랑”이라는 것을 경험했었다.물론, 내가 어려서 느껴보지 못했던 것들..허나.. 어디까지가 진심이었고, 어디까지가 가식이었던가,가끔은 그걸 고민하게 된다. 나는 안다.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자에게사랑의 승산은 없음을..허나 그것보다도,이 세상 어딘가에는 나와 맞는 짝이 있을 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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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실과 이상의 경계

    cfile6.uf.2027D4554D34AC86345CFD항상 이상을 추구해 왔다.나의 꿈과 희망, CEO가 되어 세계를 누비는 사업을 하겠다는 꿈.음악을 들으며, 노래를 부르며, 책을 읽으며, 자전거를 타며언제나 상상하고, 즐거워했다. 하지만 너무 나는 이상주의에 기울어져 있었다.“빌게이츠? 까짓거 나라고 못되라는 법 있나?”라고 생각하면서 정작 나는 빌게이츠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의 노력을 했으며기회란 기회는 죄다 날려 먹은 기분이 든다. 현실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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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표 & 계획

    목표 토플 1월말까지 80넘기. 자격증.. 병특용 포폴제작 및 자바&DB 관련 실력 쌓기.이력서 제작   계획   위레젼드 인트라넷 개발하던거 완벽 이해 및 소스 정리, 추가 개발(스케줄 연동 및 메신져 등.. 디자인도!) -> 10월 말까지. AJAX, XML 공부.(블로그 개발?) -> 인트라넷 개발과 더불어 진행. 주말 주로 활용. 객체지향을 공부하면서 모듈화, 설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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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

    어제부로 나는 집에서 독립했다.물론, 보증금이 모이기 전까지는 리빙텔(일종의 화장실 딸린 좀 넓은 고시원;)에서 머물기로 하였지만 말이다.월세 37만원, 집에서 살 때는 부모님께 매달 50만원씩 드렸었는데, 이제는 월급이 줄어들 지도 모르고.. 집에 돈이나 드릴 수 있을 지 걱정이다.허나 뭐 부모님이 내 돈 없다고 못사시는 건 아니고.. 일종의 예의 상 드리는 돈이긴 하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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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귀.. ^-^

    드디어 복귀했습니다.그간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회사 프로젝트 종료 이후.. 정말 갈팡질팡 하다가 추석때는 와우에 빠져서 헤어나오지를 못하고… 짧은 2주동안 정말 수 많은 생각과 갈등을 한 것 같습니다.. ^^ 때문에 블로그는 잠시 침체기에 있었고;; 그간 정말 포스팅도 하나도 못했네요 ^^뭔가.. 제2의 인생 이전에 고비를 겪은 기분이 듭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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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End..

    “나로썬 선택의 여지가 없다. 이대로는 본사가 위험하다. 이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는 것은 본사에 대한 나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늘부로 이 프로젝트는 종료한다.” 9/4일.. 2006년 11월부터 시작해서 2년 10개월간의, 정훈이와 나의 길고 긴 여정은… 이렇게 허무하게 끝이 났다.. 뭐라 할 말이 없다. 다만.. 여지껏 투자해주신 아버지께.. 너무나도 미안하고.. 아.. 진짜 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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