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그렇지 않았는데, 나의 개인적인 성향은 좀 구세대적인 것 같다. 때문에 최근의 모바일 열품이니 뭐 그런 것을 사실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앱 개발도 한때의 반짝이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했고 때문에 나는 굳이 모바일 환경에 맞춘 개발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정말 대세는 대세인가보다. 스마트폰 보급률은 이미 PC의 수요를 바짝 따라잡았고 요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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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9일 -
2012년 10월 8일 미래는 불확실하지만..
나를 흥분시키는 일은 무엇인가? 최근 나는 너무나도 깊게 나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곤 한다. 뭔가 글로벌한 CEO가 되고 싶고, 예술적인 사람도 되고 싶고, 오픈소스를 다루는 멋진 프로그래머가 되고싶고 정말 예전부터도 그랬지만 나는 꿈이 너무나도 많다. 그렇게 꿈이 많은데 이 꿈을 위해 어떻게 나아가야 할것인가, 이에 대해 솔직히 답이 전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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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4일 소셜 쇼크(Social Shock)
최근 나는 페이스북 상에서 미국 여행에서 만난, 그리고 꽤나 친했던 Scottish 친구의 친구 목록에서 내가 친구 삭제 당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충격이라기보다는 그간 내가 페이스북에서 얼마나 떠들어 댔으면 이런 결과를 초래하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페이스북, 짧은 글로써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것은 분명 좋다. 하지만 모든지 지나치면(Too Much) 좋을 것이 없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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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4일 무엇을 개발해 볼까.
확실히 SNS가 문제이긴 한 것 같다. 오늘은 왠걸, beSUCCESS에서 나온 기사인 “뉴스를 소비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방법” 이란 기사에서 보게된 여러 스타트업 및 트랜드 관련 링크를 보다가 문득 나도모르게 페이스북 페이지를 찾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언제부턴가 내가 가장 많이 확인하는 사이트가 페이스북이다. 이곳에는 정말 온갖 정보가 다 있다. 별로 친하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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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일 지금을 생각하다.
문득, 최근 여러 자기개발서를 보다가 생각난게 있다. 과연 내 꿈은 무엇인가? 분명 나는 이 블로그 뿐만 아니라 나의 노트, 책 등을 통해 수 없이 나의 미래를 고민하곤 하였다. 그리고 분명 나는 꿈에 대해서 어느정도 구체화 되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그렇지가 않다. 내 미래를 어떻게 딱 한 줄로 정의할 수 있을까? 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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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3일 행복과 감사목록
문득 나는 행복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정답은 Yes, of course이다. 돈이 나를 이렇게 만든 것도 아니다. 하지만 나는 감사할 일이 많다. 그러한 감사 목록들이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감사목록 사랑하는 사람이 있음에 감사한다. 내가 하고싶은 컴퓨터와 관련된 공부를 하는 자체만으로도 나는 감사한다. 계속해서 나아지고 있는 나의 삶에 대해서도 감사한다. 130kg였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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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3일 아이젝트 랩을 다시 시작하며.
꿈을 잃었었다. 그리고 지금, 나는 그 꿈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정말로 긴 시간이었다. 미국에서 그토록 놀아서였을까, 나는 작업 자체가 손에 잡히지 않았고 계속해서 슬럼프의 연속이었다. 어떠한 계획을 잡아도 이는 거의 채 하루를 지키지 못했다. 어떠한 이유에서던지 나는 이를 바로잡을 생각을 하지 못했고 내가 그토록이나 노력해서 지키려고 했던 Rule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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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7일 비와 욕심에 대한 단상
태풍이 북상하며 이리 저리 생각이 드는 오늘이다. 창밖의 비를 바라보다보면 온갖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시원하지만, 그만큼 추워졌고 여름이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겨울이 시작되려고 하나보다. 개인적으로는 여름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렇게 시원한 날씨가 시작되니 좋은 것 같긴 하다. 귀국하고 나서 나는 고찰의 연속이다. 벌써 귀국한지는 3주나 되었는데 아직도 생활패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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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1일 옷장의 세대교체와 근래의 단상
옷장의 세대교체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겠지만, 특히나 나는 옷에 참으로 민감하다. 어느 정도 살을 빼고나서는 옷입는 대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것 같다. 옷에 만족하는 날에는 그날의 기분이 참으로 상쾌하고 좋은데, 오늘같이 청바지에 흰 남방을 입고갔는데 배가 나와보이고 벨트가 어색한 느낌을 받는 날이면 우울하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사실 나는 옷에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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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4일 All In
개강 첫주가 벌써 이틀이 지나가고 있다. 아직도 나는 눈을 감으면 샌디에이고의 해변가가 보이고 어디선가 “메튜!” 하면서 친구들이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말은 버벅이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얘기하려는 나 자신의 모습이 참으로 가상하다. 머릿속의 생각이지만 이는 나 자신의 생각에 대해 잘 말해주는 내용이다. 눈을 감으면 미국에서의 삶이 보이는 것처럼, 나 또한 예전부터 ...